일단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 시켜주신걸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막상 상품을 받아보고나서 아직 오리발 수업이 진행되지 않아서, 어디서 착용을 해봐야할지 고민하던 중에 북한산 천연옥 워터파크에 직원들과 같이 수영을 하러 간 김에 처음으로 제품을 착용하고 한번 성능을 평가해보았습니다.
첫째, 제 발 사이즈가 265-270이라서 사이즈에 맞게 주문을 했지만, 살짝은 발 앞쪽이 널널한 편입니다. 처음에 착용하고나서 아 사이즈가 잘못됬구나 생각했지만, 뒤쪽에 뒤꿈치 걸이가 있어서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즉, 사이즈 줄여도 될것 같네요.
둘째, 성능적으로 다른 숏핀을 한번밖에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타제품 숏핀에 비해서는 조금은 큰것 같습니다. 근데 이 점이 오히려 좋게 다가왔다고 생각한것은, 발목만 아주 살짝 움직여도 추진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적응을 해야겠지만, 제가 느낀점른 사이즈가 크고 널널한 대신에 추진력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셋째, 외향적인 모습을 언급하자면 100점 만점에 한 70점 주고 싶네요. 색깔도 찐하며 디자인은 그냥 무난한 편입니다. 돈주고 살거라면 타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드는 디자인이네요. 그래도 이쁩니다^^!
결론, 다른 숏핀보다는 살짝 큰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성능도 무난합니다.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그리고, 디자인도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는 그래도 체험단에 당첨되서 공짜로 얻은 겸 열심히 착용하고 적응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만큼 그래도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