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실측 사이즈는 245입니다. 이전에 마레스 익스플로러 두모델이나 사이즈 적게 쓰다가 분실했거든요. 그래서 이 모델로 구매했는데. 익스플로러의 하드함이 없어지고 확실히 발목에 무리가 없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제 발볼이 높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실측 사이즈보다 1사이즈 적게 썼는데. 너무 꽉 끼어서 배송비 부담하고, 재구입했는데. 1사이즈 큰게 저에겐 맞네요. 사이즈에 발등 둘레 같은게 있으면 좋겠지만, 욕심이겠죠. 무튼 손가락이 겨우 들어갈만큼 딱 맞게 (아주 살짝은 조여지는 느낌이 드는) 구입해서 만족입니다.
그리고 가나몰은 처음 써봤는데. 사이즈 미스로 구입한 쿠팡 판매자가 보내준 모델은 정말 다른 사람이 착용해본 느낌이었고, 가나몰은 완전 새 모델이었습니다. 가격은 이것저것 할인해도 가나가 1~2천원 차이날지 몰라도, 전문몰 답게 배송도 빠르고 새로운 모델이 올거라는 확신이 있더군요. 그래서 주저리 후기 몇자 써봅니다.
저는 바다에서 가끔 스노클링 하는데. 이전 모델은 발목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뉴클리퍼가 흔하디 흔하다곤 하지만 저같은 오리발을 엄청 많이 쓰지 않는 분이라면 뉴클리퍼 이상은 크게 의미없지 않을까 싶네요. 다리 힘은 넘치지만 그게 발목의 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