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이 치고 입기 굉장히 쉬워요
원래 티막 탄탄이 77사이즈를 입다가 새로 후그 탄탄이를 사 본 거였는데
티막은 한 겹이 짱짱하게 쫑긴다면 후그 탄탄이는 그냥 두꺼운 천 두 겹이 있는 느낌이에요
살을 꽉 잡아주는 느낌보다 두꺼운 천이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인지 마르는 시간도 좀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첨에 34사이즈를 샀다가 맨몸에 너무 잘 들어가서 32로 교환 한거였는데, 32사이즈도 너무 잘 들어가요
비누칠 한 상태에선 너무 쉽게 쑥 들어가고요
30사이즈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어차피 늘어날 거 생각해서 꽉 쫑기는걸 원한다면요
어깨 밴드가 내구성 있는 모양새인게 마음에 들어요 끈처럼 되어있는건 불안하더라구요
후그 수영복 다 예뻐서 다음에도 후그 수영복으로 살 것 같은데
그땐 30으로 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