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1차월입니다. 초보티는 조금 벗었고, 살도 많이 빠져 수영복을 다시 사게되었어요. 초보들 수영복 아시죠? 반팔반바지 검은색에서 벗어나 산뜻하게 입고 싶어 찐한 그린수영복을 몇달의 검색끝에 선별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미드 크로스오버 32로 했는데 뒤에 끈은 너무 복잡하고 아직은 등살이 있다보니 이리저리 난리도 아니고 미드가 조금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리고 32가 들어는 가지만 총체적 난국이라 결국 교환결정!
161cm에 60~61kg이예요. 34사이즈 로우로 뒷트임은 란제리백으로 했더니 짱짱하면서도 많이 답답하지 않게 입을수 있었어요. 두겹이라 짱짱함이 오래갈거 같습니다. 로우가 기저기같아 안이쁘다하던데 저는 덜신경쓰이고 좋으네요. 로우도 이쁜로우라고 해야할까요? 같은 색상 머리끈 사은품까지 주시는 센스에 감동입니다.가슴라인도 너무 파이지 않아 좋습니다. 수영장에서 사람이 달라보인다고 이쁘다고 산뜻하다는 수영선배님들의 칭찬이 있었습니다.
이런거 잘 안쓰는데 저도 리뷰도움 받아 구입하였기에 저와 같은 사이즈인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2번입었고 예전건 탈수기 막 돌렸는데 이번건 손빨래해서 이쁘게 말려입고 있어요. 수영복 선택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