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너무 좋아하고, 수영으로 오십견을 극복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수영을 다시 시작한 지 1년 3개월이 되어갑니다. 원래는 실리콘 수모를 사용했었는데 머리를 옥죄고 두통이 와서 천수모를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감도 가볍고 쓰기도 편해서 쭉 잘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5~6개월이 지나는 시점부터 원단이 해지고 늘어나더라구요. 보풀도 심하게 생기고요. 그래서 이번에 한꺼번에 5개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소모품이니 계속 두고 쓰려구요.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탄탄이 수영복이 아닌 일반 폴리 스판 수영복들이 자주 사용하면 해지는 것과 똑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