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리발, 사이즈 품절이 많아서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사이즈 후기만 참고해서 구입했어요.
부스터 단 것 마냥 진짜 빠르게 휙휙 나가더라구요.
내 팔과 발이 속도를 못 맞추는 느낌.
수영만 잘 했으면 참 신날텐데…… ㅋ

집에서 신어 봤을땐 완전 딱 맞아서 수영장 물속에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ㅜㅜ
강습 시간 내내 신고 있다 보니 엄지 발톱이 너무 눌려서 고통이 컸어요.
발볼이 넓은 편인데, 칼발이었다면 편안했겠지 싶어서 칼발 정말 부럽네요 ㅋ
집에 와서 오리발 뒤꿈치 쪽 밴드라도 좀 늘리려고 빈 통 껴 놓았는데.. 며칠이나 늘려야 할지… 쉽게 안 늘어 날 것 같긴 한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