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용 검정색 하나로 두달 버티다
드디어 두번째 수영복!!

165-166 / 55-56 / 토르소 154
팔, 다리, 엉덩이, 어깨 다 발달 했는데
허리만 체형대비 얇고 긴 저주받은 체형입니다ㅠㅠㅋㅋ

일단 L사이즈는 엉덩이에서 한번 걸리지만
등, 어깨, 부유방 아픈 느낌 없이 전체적으로 잘 맞습니다
허리 굽히면 배부분이 울기도 하고
수영복 벗으면 자국은 남아요
(다이어트가 시급한 몸ㅠㅠ)
밝은 색상이라 브라캡라인과 배꼽위치가 보입니다

근데 수영복은 이거 입을 수 있나…가 내 사이즈라는
말이 있어서
늘어날거 대비 M사이즈 살걸 살짝 후회 중..
저랑 비슷한 체형인 분들 참고해주세요 :)

이 라벤더 색상을 입으니 피부톤이 밝아 보여요
디자인도 여리여리 해보이고 백이 진짜 예쁘네용

스웨이드 자체에 예쁜 수영복이 많아서 엄청엄청 고민 했고
해당 디자인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겹치는 사람 있을까봐 걱정 했는데 다행히 없었어요
다른 색상들도 예뻐서 색깔별로 사고싶어요
요즘 틈만 나면 가나스윔 보고 또 보는 중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