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몸통 사이즈(토르소라네요)는 뭐지? 밑위가 몇이더라? 내 상체가 짧았던가 길었던가? 진짜 딱 수영복이 영어로 swimsuit~라는 것만 알고 있던 수영복 알못이 첨 수영복을 사려고 인터넷 이곳저곳을 들쑤셔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초보의 상징 블랙이면서 좋아하는 블루와 보라색이 들어간 챠밍 포인트가 있는 스웨이브 수영복에 꽂혔는데요 바로 이 수영복이었습니다. 너무나 사고 싶었지만 나는야 사이즈 알못... 내 몸에 대해서 너무나 몰랐던 저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극강의 가성비충이라 반품비가 너무 무서운데 어쩌지...하고요. 저같은 분에게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1. 토소(몸통길이)를 몰라도 타이백으로 묶기만 하면 됩니다 2.비누칠 없이도 힘 빡주면 쭉 올라가는 탄성이 있습니다 즉 사이즈를 잘 몰라도 타이백이 알아서 내 몸에 맞게 수영복을 조절해주고 탄탄한 신축력이 있어서 잘 맞았어요.너무나 두려운 반품의 가능성이 없어진 저는 너무나 달콤한 택배뜯고 입어보기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울을 보며 자신감있게 포즈도 잡아보았구요 엣헴. 벌써 물의 신이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모두 가나하세요^^☺